한국가스공사, 호주가스전 개발 사업 참여
가스공사 호주가스전 개발 사업에 참여 공시가 났네요.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여기저기 구글링을 해봅니다.
우선 작년 8월 기사입니다.
10년 8월 27일 이데일리
세계 최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업체인 한국가스공사가 150억달러 규모의 호주 LNG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사를 내비쳤다. 이 투자가 성사되는 경우 가스공사는 연간 200만톤 이상의 LNG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호주 에너지 업체인 산토스가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진행 중인 `글래드스톤 LNG 광구 프로젝트`의 지분 10% 가량을 인수하기 위해 산토스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결과는 다음달 둘째주쯤 발표될 전망이며, 공사측은 호주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글래드스톤 LNG 광구는 총 150억달러 규모로, 오는 2015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 사업자인 산토스는 개발비용 마련과 재무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보유 지분 60% 중 15%를 팔 계획이며, 가스공사 말고도 중국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지분 40%는 말레이시아의 국영기업인 페트로나스가 보유 중이다. ~ 한편, 지난해 2460만톤의 LNG를 사들여 세계 최대 LNG 구매자로 떠오른 가스공사는 해외 자원 개발을 위해 올해 1조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2월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작년 12월 기사입니다.
10년 12월 17일 가스신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7일 호주 GLNG(Gladstone LNG)사와 2015년부터 20년간 연 350만톤의 LNG를 도입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도입계약과는 별도로 GLNG 프로젝트의 가스전 및 액화플랜트에 대한 15% 지분인수계약도 체결했다. 기존 GLNG사 지분구조는 산토스 37.5%(호주), 페트로나스 35%(말련), 토탈 27.5%(프랑스)로 구성돼 있으며 가스공사 지분 획득 후 산토스 30%, 페트로나스 27.5%, 토탈 27.5%, 가스공사 15%로 바뀌게 된다. 이번 도입계약은 2007년 카타르 LNG 도입계약 이후 3년만에 체결된 신규 장기계약으로 도입예정물량 350만톤은 우리나라 연간 소비량의 11%에 해당된다. 가스공사의 이번 계약은 호주와 체결되는 최초의 장기도입계약으로 지난 2003년 중기계약을 통해 연 50만톤의 LNG가 도입되고 있다. 한편 GLNG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의 비전통가스 LNG 프로젝트 중 하나로, 프로젝트의 지분참여를 통해 미래 천연가스 시장을 선도하게 될 비전통가스 분야에 대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문인력을 프로젝트에 직접 파견할 예정이며, 천연가스 자주개발률도 약 3%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최근 구매자 시장인 점을 십분활용해 우리에게 유리한 조건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유가 상·하한 밴드를 적용했다. 즉 유가가 일정수준 이상 높게 상승하더라도 LNG 도입가격의 급등은 막을 수 있어 고유가의 충격 완화가 가능해졌다는 것. 유가가 100불까지 상승하더라도 일정수준 유가(약90불)까지만 기본 가격식이 적용되고, 그 이상의 유가 상승시에는 LNG 가격의 상승률이 낮아지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또한 통상적으로 LNG 계약에서 구매자는 약정물량을 100% 인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반해, 일정 물량을 줄이거나 늘려서 도입할 수 있는 권리 및 약정물량을 다른 나라에 재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여 도입의 경직성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급작스러운 수요변동이 발생하더라도 대처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GLNG 계약물량 수송을 위해 이용하게 될 LNG 선박 4척의 발주권도 한국이 보유하게 되어 국내 조선사 및 국내 해운사의 선박건조 및 운영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우리 조선 및 해운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GLNG 프로젝트는 호주 동부 퀸즈랜드 내륙에 위치한 석탄층가스전을 개발하여 LNG로 액화·수출하는 사업으로 액화기지는 호주 퀸즈랜즈주 항구도시 글래드스톤에 있다. Fairview 등 4개 주요 가스전으로 구성돼 있다. 파이프라인은 가스전에서 글래드스톤까지 약 422Km 배관을 건설, 운영하며 액화플랜트는 360만톤/연×2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판매 시장은 가스공사 300만톤(기본)+50만톤(옵션), 페트로나스 300만톤(기본)+50만톤(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투자의사 결정(FID) 및 시공계약(EPC)은 내년 1월말 이뤄지며 LNG 생산은 2015년 제1트레인, 2016년 제2트레인이 이뤄진다.
다음은 올해 2월 기사입니다.
11년 2월 8일 EBN산업뉴스
한국가스공사는 호주 GLNG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계열회사인 한국가스공사 오스트레일리아(Kogas Australia Pty Ltd.) 6억128만여주를 6천754억5천300만원에 추가 취득(지분율 100%)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가스 오스트레일리아 산하 KGLNG 회사를 통해 산토스와 페트로나스 GLNG 보유지분 중 각 7.5%씩 총 15%를 매입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LNG 지분구조는 산토스 30%, 페트로나스 27.5%, 토탈 27.5%, 가스공사 1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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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뉴스에 난후 6개월만에 속전속결로 투자가 결정됐군요. 처음엔 1조 정도 투자라더니 실제로는 7천억 정도로 결정된 듯 합니다. 지분구조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얘기 되서 그대로 결정되었구요.
공시에 보니 '09년에 11.7조원의 가스를 수입했다고 나와있으니 대략 톤당 평균 476원에 수입해온 셈인데 이중 대략 11%에 해당하는 200만톤은 가져다가 쓰고 나머지 150만톤은 상황봐서 근처에 팔던지 그럴 모양입니다. 7천억원을 투자해서 대략 1.7조원에 해당하는 물량을 확보하는 셈이네요. 가스가격과 유가를 연계해서 가격변동폭을 그나마 줄여볼려고 했다던가 가스 운송 선박에 대한 발주권을 확보했다던가 하는 점도 돋보이네요.(4척이라면 척당 1조라고 쳐도 한 4조쯤 될텐데 누가 가지고 갈라나요. 아마도 골고루 나눠주는 형태가 될 듯 한데 조선업에 문외한이라 누가 이득볼런지 모르겠네요.)
자원전쟁의 첨병으로 전세계를 뛰고 있는 가스공사의 향후 방향은 어떻게 될런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혹, 여기도 괜히 정부가 나서서 한전처럼 이상한 꼴 만드는건 아닌지 우려도 있구요.)
안전한 투자처를 찾다보니 E1, 한국가스공사, 서울가스, LS네트웍스, S-Oil우 등 가스관련 포트가 좀 많아졌는데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뭐 다들 배당 괜찮고 망할 이유는 별로 안 보이고 날씨 추워 가스 많이 때니 진득하게 생각하고는 있습니다만...
우선 작년 8월 기사입니다.
10년 8월 27일 이데일리
세계 최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업체인 한국가스공사가 150억달러 규모의 호주 LNG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사를 내비쳤다. 이 투자가 성사되는 경우 가스공사는 연간 200만톤 이상의 LNG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호주 에너지 업체인 산토스가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진행 중인 `글래드스톤 LNG 광구 프로젝트`의 지분 10% 가량을 인수하기 위해 산토스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결과는 다음달 둘째주쯤 발표될 전망이며, 공사측은 호주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글래드스톤 LNG 광구는 총 150억달러 규모로, 오는 2015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 사업자인 산토스는 개발비용 마련과 재무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보유 지분 60% 중 15%를 팔 계획이며, 가스공사 말고도 중국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지분 40%는 말레이시아의 국영기업인 페트로나스가 보유 중이다. ~ 한편, 지난해 2460만톤의 LNG를 사들여 세계 최대 LNG 구매자로 떠오른 가스공사는 해외 자원 개발을 위해 올해 1조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2월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작년 12월 기사입니다.
10년 12월 17일 가스신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7일 호주 GLNG(Gladstone LNG)사와 2015년부터 20년간 연 350만톤의 LNG를 도입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도입계약과는 별도로 GLNG 프로젝트의 가스전 및 액화플랜트에 대한 15% 지분인수계약도 체결했다. 기존 GLNG사 지분구조는 산토스 37.5%(호주), 페트로나스 35%(말련), 토탈 27.5%(프랑스)로 구성돼 있으며 가스공사 지분 획득 후 산토스 30%, 페트로나스 27.5%, 토탈 27.5%, 가스공사 15%로 바뀌게 된다. 이번 도입계약은 2007년 카타르 LNG 도입계약 이후 3년만에 체결된 신규 장기계약으로 도입예정물량 350만톤은 우리나라 연간 소비량의 11%에 해당된다. 가스공사의 이번 계약은 호주와 체결되는 최초의 장기도입계약으로 지난 2003년 중기계약을 통해 연 50만톤의 LNG가 도입되고 있다. 한편 GLNG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의 비전통가스 LNG 프로젝트 중 하나로, 프로젝트의 지분참여를 통해 미래 천연가스 시장을 선도하게 될 비전통가스 분야에 대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문인력을 프로젝트에 직접 파견할 예정이며, 천연가스 자주개발률도 약 3%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최근 구매자 시장인 점을 십분활용해 우리에게 유리한 조건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유가 상·하한 밴드를 적용했다. 즉 유가가 일정수준 이상 높게 상승하더라도 LNG 도입가격의 급등은 막을 수 있어 고유가의 충격 완화가 가능해졌다는 것. 유가가 100불까지 상승하더라도 일정수준 유가(약90불)까지만 기본 가격식이 적용되고, 그 이상의 유가 상승시에는 LNG 가격의 상승률이 낮아지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또한 통상적으로 LNG 계약에서 구매자는 약정물량을 100% 인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반해, 일정 물량을 줄이거나 늘려서 도입할 수 있는 권리 및 약정물량을 다른 나라에 재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여 도입의 경직성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급작스러운 수요변동이 발생하더라도 대처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GLNG 계약물량 수송을 위해 이용하게 될 LNG 선박 4척의 발주권도 한국이 보유하게 되어 국내 조선사 및 국내 해운사의 선박건조 및 운영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우리 조선 및 해운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GLNG 프로젝트는 호주 동부 퀸즈랜드 내륙에 위치한 석탄층가스전을 개발하여 LNG로 액화·수출하는 사업으로 액화기지는 호주 퀸즈랜즈주 항구도시 글래드스톤에 있다. Fairview 등 4개 주요 가스전으로 구성돼 있다. 파이프라인은 가스전에서 글래드스톤까지 약 422Km 배관을 건설, 운영하며 액화플랜트는 360만톤/연×2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판매 시장은 가스공사 300만톤(기본)+50만톤(옵션), 페트로나스 300만톤(기본)+50만톤(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투자의사 결정(FID) 및 시공계약(EPC)은 내년 1월말 이뤄지며 LNG 생산은 2015년 제1트레인, 2016년 제2트레인이 이뤄진다.
다음은 올해 2월 기사입니다.
11년 2월 8일 EBN산업뉴스
한국가스공사는 호주 GLNG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계열회사인 한국가스공사 오스트레일리아(Kogas Australia Pty Ltd.) 6억128만여주를 6천754억5천300만원에 추가 취득(지분율 100%)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가스 오스트레일리아 산하 KGLNG 회사를 통해 산토스와 페트로나스 GLNG 보유지분 중 각 7.5%씩 총 15%를 매입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LNG 지분구조는 산토스 30%, 페트로나스 27.5%, 토탈 27.5%, 가스공사 1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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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뉴스에 난후 6개월만에 속전속결로 투자가 결정됐군요. 처음엔 1조 정도 투자라더니 실제로는 7천억 정도로 결정된 듯 합니다. 지분구조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얘기 되서 그대로 결정되었구요.
공시에 보니 '09년에 11.7조원의 가스를 수입했다고 나와있으니 대략 톤당 평균 476원에 수입해온 셈인데 이중 대략 11%에 해당하는 200만톤은 가져다가 쓰고 나머지 150만톤은 상황봐서 근처에 팔던지 그럴 모양입니다. 7천억원을 투자해서 대략 1.7조원에 해당하는 물량을 확보하는 셈이네요. 가스가격과 유가를 연계해서 가격변동폭을 그나마 줄여볼려고 했다던가 가스 운송 선박에 대한 발주권을 확보했다던가 하는 점도 돋보이네요.(4척이라면 척당 1조라고 쳐도 한 4조쯤 될텐데 누가 가지고 갈라나요. 아마도 골고루 나눠주는 형태가 될 듯 한데 조선업에 문외한이라 누가 이득볼런지 모르겠네요.)
자원전쟁의 첨병으로 전세계를 뛰고 있는 가스공사의 향후 방향은 어떻게 될런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혹, 여기도 괜히 정부가 나서서 한전처럼 이상한 꼴 만드는건 아닌지 우려도 있구요.)
안전한 투자처를 찾다보니 E1, 한국가스공사, 서울가스, LS네트웍스, S-Oil우 등 가스관련 포트가 좀 많아졌는데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뭐 다들 배당 괜찮고 망할 이유는 별로 안 보이고 날씨 추워 가스 많이 때니 진득하게 생각하고는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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